주일(일요일) 아침 9시!
따뜻한 봄 햇살이 창문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, 여유로운 월요일이었습니다.
“오늘은 일정 없으니 커피 한 잔 천천히 마시며 쉬어볼까…”
싶던 그때!
📞 띠리리링~ 전화벨이 울립니다.
“방충망 전단지를 보고 전화드렸어요~”
상냥한 어르신의 목소리였습니다.
방충망 3군데 정도가 상태가 안 좋다며 혹시 와서 확인 가능하냐는 말씀.
네! 마침 오늘은 스케줄이 비어 있던 날!
“지금 바로 출발하겠습니다!”
장비 챙기고, 작업복 챙기고, 저희 부부안심방충망 출동합니다! 🚚
벚꽃 흐드러진 아파트 단지로
고객님 댁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.
현관 앞 나무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,
맑은 하늘에 봄바람은 살랑살랑.
‘아, 이런 날 밖에서 일하면 기분 참 좋겠다~’
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, 완벽한 날씨였습니다.
도착 후 초인종을 누르니, 밝게 웃으시며 문을 열어주신 고객님.
거실 창, 작은방 창, 그리고 베란다 방충망까지 세 곳을 확인 요청하셨습니다.

아래층 = 알루미늄 방충망 교체 전
위층 = 미세촘촘방충망 교체 후
이렇게 보니 많이 비교되지 않으신가요??
생각보다 상태는 괜찮았지만…
처음엔 “이거 아주 오래됐겠다” 싶었지만,
막상 자세히 보니 망 자체에 구멍은 없고,
프레임은 알루미늄 부식이 조금 심한 정도였습니다.
하지만 문제는 모헤어.
창문 틈새를 막아주는 그 털 같은 부품이 딱딱하게 굳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었죠.
고객님께 설명드렸습니다.
“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, 여름 장마철엔 벌레가 들어오거나,
부식된 프레임이 깨지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.”
그러자 잠시 고민하시던 고객님이
창 하나하나를 다시 살펴보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.
“그럼 전체 다 새걸로 교체해주세요~”
역시, 결정은 빠르고 시원하게! 😎





얼핏 보면! 괜찮은데 자세히 보면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있습니다...
방충망 교체 중에도 봄기운 한가득
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








프레임을 떼어내고, 새 망을 재단하고, 맞춤 조립!
해가 잘 드는 집이라 그런지
작업하는 내내 땀은 났지만 마음은 정말 상쾌했어요.
밖에서는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며 웃고,
나무 사이로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이 날리는 그 풍경…
음악이라도 흘러나왔으면 딱 영화 한 장면이었을 거예요.








방충망과 꽃... 은근히 어울리지 않나요??


새 방충망, 새 기분
교체를 마친 후, 고객님과 함께 창문을 열어 확인해봤습니다.
“어머, 이거 창문이 더 커 보이는 것 같네요?”
“색도 선명하고, 망도 튼튼하고 너무 좋다~”
그 말에 제가 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.
고객님이 웃으시면 저희도 뿌듯하거든요.
모헤어도 새로 달고, 프레임도 깨끗하고,
바람도 솔솔 잘 들어오는, 완벽한 봄 준비 완료!






교체 후 방충망을 닫아놓고 밖을 보는 사진입니다.
생각 이상으로 괜찮죠??
바람도 솔솔~ 잘 불어옵니다^^
오늘의 한 줄 요약 ✍️
전단지 한 장이 만든 봄날의 따뜻한 인연.
그리고 깨끗한 방충망이 선물한 새로운 기분.
오늘도 저희 부부안심방충망은
믿고 맡겨주신 고객님 덕분에
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😊
이제 곧 본격적인 벌레의 계절이 다가옵니다.
혹시라도 “우리 집 방충망, 괜찮나?” 싶으시면
망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세요!
언제든 믿고 맡기실 수 있는,
진짜 안심되는 방충망 전문가가 찾아갑니다💪


가끔 중간중간 연잎망(발수)미세망으로 필요하신곳 업그레이드도 해드려요^^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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